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무더운 날씨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공식 기온으로는 대구가 35.9도로 가장 높았고 서울도 32.7도까지 오르는 등 날이 무척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열기는 밤사이에도 식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서울도 25도 이상을 유지면서 최다 열대야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에는 서울 31도, 광주 33도까지 치솟으며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점차 하늘이 흐려지겠고요. <br /> <br />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,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비나 소나기가 내려도 더위가 식지 못하고 오히려 습도만 높아져 불쾌감만 더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, 대전 25도, 부산 26도로 출발하겠고요. <br /> <br />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 31도, 전주 33도,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모레도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산산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고 태풍이 일본을 지난 뒤 일시적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열대야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반까지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함예진 (gka05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252343113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